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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억 건물주’ 권은비 “친오빠 결혼식 비용 전액 지원…보답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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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4-29 13:14:14 수정 : 2024-04-29 17: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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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28)

 

가수 권은비(28)가 친오빠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는 가수 권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쾌한 예능감을 발산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영상에서 권은비는 “‘워터밤 출연 후 굉장히 많이 달라졌다.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다”며 “사람 일은 어떻게 될 줄 모르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그는 지난해 여름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서 가장 눈에 띄는 섹시한 매력을 선보이며 일약 스타덤에 올라 ‘언더워터(Underwater)’곡의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며 겹경사를 맞이한 바 있다.

 

이어 권은비는 ‘다른 매력도 있는데 너무 그쪽으로 주목받아 받는 스트레스도 있나?’ 라는 질문에 “있다. ‘나의 외모나 몸매가 아니라 내 무대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야겠다’라는 부담감이 좀 큰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몰래 주말에 PC방 알바했었다. 그때 24살이었는데 그때까지 부모님께 계속 용돈을 받고 지냈었는데 식비나 이런 거는 그래도 혼자 힘으로 해결하고 싶었다. 그때까지 지원받는다는 것 자체가 너무 죄송했다”고 말했다. 

 

또 당시 권은비는 데뷔가 힘들어질 것 같다는 말을 듣고는 그만둬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그는 “25살이 되면 그만두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었다. 근데 24살에 (아이즈원으로) 딱 데뷔를 하게 된 거다”고 데뷔 과정이 험난했음을 밝혔다.

 

아울러 권은비는 친오빠 결혼식 비용을 전액 부담한 미담이 회자되자 “제가 고등학교 때, 제가 연습생 때 오빠가 지원을 많이 해줬다. 고등학생이던 오빠도 알바해서 제 학원비를 보태줬다. 너무 감동하고 ‘내가 진짜 잘 돼서 오빠 꼭 하고 싶은 거 시켜줄게’라고 생각했다. 오빠한테 보답하고 싶었다”며 남매간의 따뜻한 우애를 보였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 3월 서울 성동구 송정동 카페거리에 있는 한 단독 주택을 24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가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대지면적 106㎡· 전체면적 192.45㎡ 규모의 꼬마빌딩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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